지난 10월 17일(금)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동원 교수)는 '로봇수술 1,000례 달성’ 행사를 진행하였다.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20년 개소 후 같은 해 말 다빈치Xi 시스템을 도입해 첫 수술을 시행했으며, 2021년 10월 100례, 2022년 7월 200례, 2023년 11월 500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10월 드디어 누적 수술 건수 1,000례를 달성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비뇨의학과, 부인과, 이비인후과, 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등 6개 임상 진료과에서 16명의 교수가 로봇수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각 진료과의 특성에 맞춘 정밀한 로봇수술로 환자 맞춤형 최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각 진료과 교수들이 로봇수술에 꾸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경험을 쌓아온 노력의 결과이다. 여러 분야 의료진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만들어온 만큼, 이번 1,000례 달성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병원의 로봇수술이 한 단계 더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동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우리 병원은 다빈치 Xi 로봇을 기반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여러 진료과가 균형 있게 참여해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세대 로봇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