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소천하신 故최순옥 어머니의 딸입니다.

항암 투병 중에도 늘 긍정적이고 씩씩하게 지내셨는데,

암이라는게 무섭게도 어머니를 무기력하게 떠나보내게 만들었네요.

140병동에 계신 선생님들 칭찬을 어머니가 많이 하셨어요.

특별히 마지막 가시기 전까지 곁에서 지킬 수 있게 배려 해 주신 것

너무 감사드리고, 어머니 케어 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경주, 김근희, 김현섭, 김령경, 김혜진, 김여정, 김민정, 권민지,

문사랑, 박서현, 박지윤, 손기선, 신유리, 이성민, 이연주, 오승희, 이송이,

이경민, 이경진, 이지현, 양지은, 오수미, 차윤현, 최효원 간호사선생님과

김동환, 김나현, 문경혜, 사공희, 서미미, 전수아, 지문영,

한지수, 한유자 간호조무사 선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굴은 아는데 경황이 없어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해 이곳에 이름을

적지 못한 선생님들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얼굴 떠 올리며 기억하겠습니다.

늘 아픈 분들을 정성껏 또 진심으로 간호 해 주시는 모든 선생님들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