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이란?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요즘 각종 심리적 고통 및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치료하는 증상은 크게 ‘신경증상’과 ‘정신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이 모두가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행동이란 신체의 움직임에 사고·감정·기억·욕구·판단 등이 결부된 인간의 고차원적인 뇌(brain) 작용을 말합니다.
즉, ‘정신의학’은 뇌 과학으로서 비적응적 행동의 원인을 검사하고 진단하며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야입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어떤 질병을 치료하나요?
* 정신증 ; 조현병, 망상장애, 양극성장애
* 신경증 ; 우울장애, 불안장애, 신체화장애, 수면장애, 식이장애, 인격장애, 성기능장애
* 기질성 정신장애 ; 치매, 신체질환(뇌손상 포함)에 의한 정신장애
* 스트레스 관련 장애 ; 적응장애, 급성스트레스장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 학습장애,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틱장애
* 알코올, 담배, 약물 남용 및 중독 장애
본원 정신건강의학과는 1980년 7월 본원이 개원할 당시 13개 진료과목 중 하나인 ‘신경정신과’로 처음 개설되었습니다. 1994년 3월 본원에 신경과가 신설되면서 ‘정신과’로 개칭되었으나 정신과 환자와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1년 ‘정신건강의학과’로 다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35년이 넘는 동안 병원의 경이적인 발전과 더불어 ‘정신건강의학과’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지역 정신건강의 버팀목이 되어 왔습니다.
1984년부터 전공의 수련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약 50여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배출하였고, 2004년부터 임상심리사 전문수련기관으로서 매년 1, 2급 임상심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밝고 쾌적한 20병상의 보호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질병 치료를 위해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 외 전기경련요법과 경두개 자기자극술 등 다양한 치료기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병동에서는 매일 집단상담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작은 음악회, 차 모임 등의 다양한 교육치료 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신건강의학과 질병에 숙련되고 특화된 전문 인력이 양질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료예약: 1688-00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