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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견진성사 거행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 그레고리오 신부)은 지난 10월 8일(화) 저녁 7시 루가관(의과대학) 7층 강당에서 총대리 장신호 요한 보스코 주교의 주례로 교직원 109명(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 등)의 '견진성사'를 거행하였다.
견진성사란 주교 또는 주교의 위임을 받은 사제가 집전하는 가톨릭 교회의 일곱 성사 가운데 하나로 세례성사를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을 성숙시키고 나아가 자기 신앙을 증언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이번 견진성사는 개원 44년만에 처음 진행된 것으로 견진성사는 장신호 총대리 주교와 노광수 그레고리오 신부(의료원장), 배상희 마르첼리노 신부(의료부원장) 등의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이는 평소 바쁜 업무와 일상생활 등으로 견진성사를 받기 쉽지 않았던 천주교 신자 교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으며 7월 3일 부터 10월 2일까지 총 13주간 견진교리반 교육이 실시되었다.
장신호 총대리 주교는 강론에서 “견진 성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유가 이루어져 성령의 능력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언하여 아름다운 향기를 뿜는 부활의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그리스도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신 것처럼 여러분도 이웃에게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광수 의료원장은 “개원 44주년만에 진행된 뜻깊은 견진성사가 109명의 교직원들에게 거행되었다. 견진성사를 받은 모든 이들에게 큰 축복과 하느님의 평화가 늘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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