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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간호병동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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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을 마치고 항암치료차 입원한 박희숙 환자입니다. 항암치료가 처음이라 무섭고 떨리는 마음으로 72간호병동에 올라갔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간호사실에 갔는데 빙긋이 웃으며 맞아주는 낮익은 석상희 간호사님 이었습니다. 따뜻하게 방에 안내하며 침구와 모든것을 보살펴 주심에 긴장이 조금 풀렸습니다. 김예진 간호사님은 앞으로의 일정을 소상히 설명하는 가운데 항암주사를 놓기 위해 쇄골 밑에 무언가를 넣는데 수술시간이 4~50분 걸리며 부분마취를 한다고 하여 또 수술이란 말에 공포에 질린 눈을 하니 예진 간호사님은 웃으며 지난수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격려하며 매번 혈관을 찾아 주사하면 힘들기 때문에 한번 해놓고 거기에 계속 주사를 놓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고 하며 여러가지 격려의 말로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수술실에 이동하니 이도빈 선생님이 웃고 계셨습니다. 최대한 안아프게 하겠다고 하였으나 손 발이 덜덜 떨렸습니다. 얼굴을 가리고 소독을 하며 마취주사를 놓고 하는 것 같은데 부분마취를 하다보니 모든 소리와 느낌이 와 닿았습니다. 뻐근함과 묵직함은 있었으나 정말로 최대한 안아프게 하려고 노력하시는데 눈으로 안보여도 손끝의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섬세하게 신중을 가하는 손끝에서 진심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이도빈 선생님의 배려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같이 동참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수술 후 인도해 주신 간호조무사님은 제가 춥다고 하니 저를 이불로 돌돌말아 병동까지 이동, 배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승은 간호사님은 주사약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김나영 간호사님의 따뜻한 웃음도 감사했습니다. 72병동 간호사님들 한분 한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간호사님은 항상 네! 네! 로 답하며 항상 센스있고 긍정적인 말로 위로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은 길지만 양춘석교수님의 든든한 배려와 따뜻한 72병동 간호사님들 덕에 안심하고 걸어가려 합니다. 한분 한분 눈을 맞추고 인사해야 하나 그러지 못하고 지변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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