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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아 교수님과 NICU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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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임신 31주차에 갑작스레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준비가 없이 만난 아이이다보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들이 가득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교수님은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셔서 아이의 상황과 앞으로의 치료방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어요. 또한 제가 타지에 거주하여 매일 면회를 가지 못하다보니 아이의 컨디션 변화가 있을 때는 전화면담까지 해주셔서 조금은 마음 편히 몸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저녁시간에 전화주실 때는 늦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그 시간까지도 아이를 신경써주시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 뿐이였습니다. 아이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신경쓰셔서 다정하고 섬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입원기간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교수님과 nicu의료진분들 덕분에 1.5kg도 되지않는 작은 아이는 90일이 넘는 NICU 생활끝에 4kg가 넘게 건강해져서 퇴원했어요.
그리고 병원을 퇴원하는 날 간호사선생님께서 선물해주셨던 백일 발도장 액자에 너무 감동했어요. 액자에 담겨있는 간호사 선생님들의 마음을 건내받으니 아이가 병원에 있는 동안 혼자가 아니라 다정한 어른들이 함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보답을 해야하는데 더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요즘 천사같은 얼굴로 잠을 자는 아이를 보며 매일 일상의 행복을 느끼고 있어요. 교수님과 NICU의료진분들 덕분에 아이가 무사히 저희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을 항상 기억하고 앞으로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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