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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병동 근무자들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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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1149병실에 입원했다가 지난주에 퇴원한 환자 보호자입니다. 저희 엄마는 오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피부가 아주 약하십니다. 덕분에(?) 3일마다 찔러도 되는 주사를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씩 맞아야했죠. 수시로 주사부위를 확인하다 한밤중에라도 부어있으면 짜증하나 없이 안타깝다는 어투로 주사해주신 간호사님들 감사합니다. 한밤에 콜벨을 눌러도 바로바로, 담당이 아닌 다른 분에게 부탁을 해도 담당자에게 넘기지 않고 바로바로 해결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물어보기 전에 먼저 검사결과도 설명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도 간호사지만 간호사선생님들이 참 친절하구나.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 영혼은 하나도 없는 친절한 말투"가 아닌 걱정이 섞인 말에 감동했습니다. 옆자리 환자나 간병사들도" 어째 말을 저렇게 예쁘게 할까, 따로 교육이라도 받고 오는갑다" 할 정도였습니다. 검사하러 갈때 침대 끌어주시던 간호조무사닙. 엘리베이터 문턱에서 콩닥할 때마다 미리 말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매운 것도 못드시고 질긴 것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 엄마에게 먼저 와서 필요한 것들 물어봐 주셨던 영양사님?도 감사합니다. 공무원이 늘 말하는" 적극행정"의 본보기 같았습니다. 2주간 입원했었지만 저도 일하면서 포항에서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간호사님들 간식 한번 못챙기고 퇴원하게 되어서 지금도 마음에 걸립니다. 감사했습니다. 114병동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막힘없이 술술 풀리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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