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우측 회전근개파열로 수술을 받고 82병동에 입원해 계시다 퇴원을 하셨습니다

오늘 퇴원짐을 챙기는데 어머니께서 볼펜을 찾으셔서 왜그러냐고 하니 왼손으로라도 허주영 선생님 칭찬글을 쓰고 가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입원~퇴원일까지 지내면서 82병동에 계시는 간호사님들과 영상의학과 선생님들 청소 여사님까지도 누구하나 친절하지 않은 분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는 모두 천사들만 있는 것 같다고 ,,, 여태 병원에 있으면서 모두 이렇게 친절한 곳은 처음이라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스트레스 없이 기분좋게 치료 잘 받았습니다

수술 다음날 저녁 어머니께서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하셨는데 당시 근무중이던 허주영간호사님께서 신속히 교수님께 연락해 주시고 조치해주셔서너무나 다행히 잘 넘어갔습니다. 평소 지병이 많은 분이라 딸인 저에게도 심장질환을 말씀하지 않으셔서 저도 너무 당혹스러웠는데 퇴원하는날까지 어머니께 꼭 심장질환 치료 잘 받으셔야한다고 진심으로 염려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그 따뜻한 선생님의 마음이 와 닿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분들 말에도 항상 귀 기울이고 늘 웃으면서 대해 주셔서 보기만 해도 함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마 82병동 입원하신 분들은 모두 선생님 팬일 거예요 ㅎㅎ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너무나 이쁜 우리 허주영 간호사님!! 언제나 어디서나 좋은일들만 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

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