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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카톨릭대학병원 도위주 간호사님과 112병동 간호사님들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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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1973년 2월18일생 우의숙)가 112병동에 있는동안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cre 때문에 114병동 1150호로 병실을 옮길수밖에 없었지만 누나는 항상 112병동 간호사님들께 고마워했고 생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112병동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살수는 없다는걸 알고있었지만... 가래석션도 낮이나 밤이나 달려와서 해주시고 작은것 하나하나 세심하게 배려해주시는 112병동 간호사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마 거기서 눈을 감고 싶었었나 봅니다. 그래서 누나가 눈을 감는 그날... 자신에게 유독 신경써주시고 잘해주셨던 도위주 간호사님과 두분의 간호사님들의 얼굴을 뵙고 싶어했던 것이구요. 어머님께서 도위주 간호사님의 이름밖에 기억을 못해 나머지 남은 두분의 이름을 적지는 못하지만, 누나가 생을 마감하는날 도위주 간호사님과 함께 누나를 보러와 주셨던 두분의 간호사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누나가 있는 동안 신경써주셨던 112병동의 모든 간호사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환자나 보호자는...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님들을 믿고 의지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생명의 등불이 얼마남지않은 사람들은 그런 마음이 더욱 간절하지요. 여러 환자들을 상대하시면서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힘든 병마와 싸우며 의사 선생님들과 간호사님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견뎌나가는 환자와 그 가족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지금처럼 많이 보듬어주시고 감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나는 8월30일 화장을 했고 8월31일 뻥뚫린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봉안당 아주좋은 자리에 안장했습니다. 도위주 간호사님을 비롯한 112병동 간호사님들! 저희 누나때문에 많이 힘드셨을텐데 살아있는동안 잘 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누나가 진 신세는 동생인 제가 조만간 찾아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위주 간호사님과 112병동 간호사님들께 늘 좋은일,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당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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