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시 주의해주세요!
게시판에 글쓰기를 하는 경우 본문 또는 첨부파일내에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성명, 연락처 등)가 포함되어 게시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를 포함하여 게시하는 경우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악용될수 있으며, 특히 타인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칭찬합시다"와 관련된 게시물이 아닌 경우에는 이동 또는 삭제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 ||
|---|---|---|
|
||
|
퇴원을 하고... 어깨에 탈이 나서, 입원을 하여 수술을 마치고 6일만에 집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서울 병원들의 휴진 뉴스를 보고서 대구에 살고 있음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퇴원 당일 병실로 와 환자별로 세심하게 퇴원후의 일상과 재활에 대한 방법과 주의 사항들을 세심하게 알려주신 정형외과 김준영 교수님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합니다. (심지어는 퇴원 환자의 의료장구의 수리 문제까지 해결해 주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70여년을 살며 많은 병원엘 다녀 보았지만 퇴원 마지막까지 환자들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배려하는 집도의의 모습을 처음 접하면서 작금의 의료 상황과 연계하며 새삼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의들의 빈자리까지 감당하면서 환자들의 증세별로 일일이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환자들의 마음까지 아우르는 그의 모습을 보며 우리 의료계의 내일은 분명히 밝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이른 바 醫術이 아닌 仁術을 몸으로 실천하는 교수님과 그에게서 배운 학생들이 전국 각지의 병원들에서 만나볼 수 있을 테니까요... 130 병동의 간호사 선생님, 늘 병실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시는 여사님.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퇴원 첫날을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마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