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관외과 채현동 교수님!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위장관외과 관련하여 수술받은 전명진씨의 딸 허정인입니다.

채현동 교수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남겨요. 우리 어머니께서는 항상 소화가 잘 안 되셔서 무척 힘들어하셨습니다. 무얼 먹어도 항상 소화가 안 돼서 잠도 못 주무시고, 자신도 모르게 배에 가스가 너무 차셔서 힘들어하시고, 예고 없는 트림으로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자식으로서 부모님을 챙겨드려야 하는데 매번 제 일에 치여 제대로 보살펴드리지도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소화가 너무 불편하셔서 이병원 저병원 많이 진료도 받으러 다니셨지만 명확한 해법을 얻지 못하셨습니다. 일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 병원도 함께 못 가드리는 저로서는 너무 답답했고, 어찌할 수 없음에 가슴이 아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채현동교수님의 진료를 받고 난 뒤에 저에게 전화로 명쾌한 해답을 얻었다고, 자신은 이 병원에서 채현동교수님을 믿고 치료받고 싶으시다고 하시더군요. 어머님께서 이렇게 자신감에 차 있게 말씀하신 적이 많이 없으신데 어머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저도 얼굴도 모르는 교수님께 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는 수술을 위해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일 때문에 가보지도 못하고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어머님 말씀을 들어보니 교수님을 비롯하여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의 선생님 모두가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다 수술 전후로 어머님께 무슨 일이라도 혹여 생길까 봐 채현동 교수님께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꼼꼼하게 살펴봐 주셨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채현동교수님께서 수술도 너무 잘해주셔서 어머님께서는 퇴원하시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이젠 소화도 잘되고, 배에 가스도 많이 차지 않고 너무 편안하다고 제게 자주 전화로 말씀해주십니다.

채현동교수님~ 우리 어머니 수술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술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뵙진 못했지만, 우리 어머니에게 너무 잘해주신 것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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