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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병동의 천사들 ! 대장암 2번의 수술과 입원에 함께 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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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항문외과 양춘석 교수님의 집도아래, 따뜻한 보살핌과 간호로 빠른 쾌유를 도와주신 테레사관 80병동 천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무겁고 두려운 맘이 가득한채로 입원을 했는데 상큼한 목소리로 병실안내와 입원설명을 해 주신 봄날의 단발머리 김유리 간호사님 ! 긴 수술후 고통이 심한 몸을 병실로 차분하게 옮겨주신 최선아 간호조무사님 !
수술후 병실로 도착하자 80병동의 간호사님들이 발빠르게 모두 힘을 모아, 환자의 회복에 대처하는 것에 대해 당신들께서는 천사였습니다. 퇴근시간 임박한 순간에도 수술복에서 환자복으로 갈아입혀 주고, 복대까지 확실히 채워주고 퇴근한 권혜인 간호사님 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술당일 밤...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는 새벽 ! 거의 한시간마다 상태를 체크해고, 고통과 싸우는 저를 다정다감한 목소리로 물어봐주고 챙겨주신 장진석 간호사님! 병실 문 열고 들어올때 부터 서글서글한 웃음으로 안아프게 주사 주시는 최혜지 간호사님 ! 매일 수술부위 소독하고, 염증에 빠르게 대처해수신, 사슴처럼 큰 눈망울이 이름처름 잘어울리는 서단비 간호사님 !
저의 조카 간호사를 너무나 쏘옥 닮아 놀랬던 김현재 간호사님 ! 80병동에서 키가 제일 큰 미인 조성은 간호사님 !
아침마다 오늘은 좀 어떠세요 ? 라고 확인해 주시는 간호사실의 대모 ! 정동희 수간호사님 ! 저에게 빨리 걸어야 가스 나온다고 격려해주신, 지극히 지당하신 말씀에도, 좀처럼 방귀는 내맘같지 않게 말을 듣지않고, 그렇게 수술 4일이 되던날, 방귀를 뀌니 80병동 간호사쌤들이 모두 박수를 쳐주셔서 저역시 아~~! 살았구나 ! 또 한고비 넘겼구나... 대구 가톨릭대학교 병원에서 수술과 회복을 하는 동안, 환자에 대한 일반적인 진료와 간호를 넘어 사랑과 관심 그리고 위안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또한, 긴 글에 함께 이름을 거론하지 못했지만 신경써주신 진지은 / 권규비 / 조혜영 / 박현주 / 이다은 / 홍은지 / 홍지연 / 윤지수 / 박경민 등 T80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모두 고마웠습니다. 퇴원을 이틀 앞둔 오늘밤 더욱 감사함을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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