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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의 끝자락 그리고 2번의 암수술에 "희망과 새로운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신 양춘석 교수"를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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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년 이곳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계속적인 정기검진을 받지 않았지만, 그동안 별다른 고통이나 무증상으로 10년이 흘러 완치가 된줄 알고 방탕한 생활에 젖어 있었습니다. ( 술, 담배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음 )
그러다가 2021년 12월경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 분변잠혈검사 ) 양성 소견을 보여 상급병원에서 정밀 검사 의뢰서를 받았는데, 가슴이 철렁 하며 재발이 되었나 하는 초조한 마음으로 가톨릭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10년전 수술한 부위가 아닌 다른곳에서 2차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절망감을 느낄 여유조차 저에겐 과분하였습니다. 그간의 전쟁같은 삶속에서 당연히 나의 몸은 망신창이가 되지 않고 정상을 바란다면 이것또한 잘못된 것임을 느끼며 수술일정을 양춘석 교수님과 의논하며 차분한 설명과 차후 진행될 사항들에 관해 설명을 해주시는 교수님께 모든걸 믿고 의지하자 ! 라며 마음을 굳히고 나니 훨씬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수술후 회복단계에서도 꼼꼼히 챙겨주시는 배려와 양춘석 교시님 이하 담당 의료진 또한 친절하고 환자의 마음에서 진료를 해주신 80병동 간호사분들께도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지면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수술후 6일째 되던날 ... 절망이 아닌 행복의 시작을 느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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