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김유미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작년 10월 정도에 어머니를 모시고 신경과 외래 진료를 보러 갔었습니다.

라파엘관에서 신경과가 있는 스텔라관으로 가려 하는데, 길이 익숙지 않아 헤매게 됐습니다.

어머니와 천장에 붙은 안내판을 보며 두리번거리고 있던 와중에, 김유미 선생님께서 먼저 다가와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여쭈어 봐주셨습니다.

신경과로 가려고 한다 말씀을 드리니 직접 길 안내를 해주시겠다 하셨습니다.

사실 길 안내만 해주셨어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았는데, 직접 안내를 해주신다 하셔서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신경과에 도착하여 접수 확인하는 것 까지 직접 도와주시니 감사함에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업무로 인해 바쁘신 와중에도 환자와 보호자를 위하는 선생님의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칭찬 페이지가 따로 있는 줄 모르고 있다가 발견하게 되어서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김유미 선생님, 그 당시 저희에게 베푸셨던 친절에 심심하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