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시 주의해주세요!
게시판에 글쓰기를 하는 경우 본문 또는 첨부파일내에 개인정보
(주민등록번호, 성명, 연락처 등)가 포함되어 게시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를 포함하여 게시하는 경우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악용될수 있으며, 특히 타인의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칭찬합시다"와 관련된 게시물이 아닌 경우에는 이동 또는 삭제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서가원 전공의 선생님(산부인과) 감사합니다. | ||
|---|---|---|
|
||
|
폴립 제거 수술 후 청천벽력처럼 암 조직이 발견되어 추가 수술을 하게 되어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수술 전날 입원하여 산부인과 서가원 전공의 선생님께 금요일 수술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다 물어보시면 된다는 말씀이 참 기억에 남고 따스함을 전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빠른 쾌유를 위해 안경을 벗은 채로 흐릿한 시야 상태로 복도를 살살 걸으며 운동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기에 누군가 했더니 첫날 저에게 수술 설명을 해 주신 산부인과 전공의 서가원 선생님이셨습니다. 밝은 에너지로 저의 상태와 안부를 물어봐 보셔서 좋은 기운이 저한테도 전달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술이 금요일 오후에 끝나서 주말에 아무래도 당직이신 전공의 선생님을 뵐 일이 많았는데 제가 수술 후 피해야 할 음식과 부스터샷에 대해서 질문을 하자 직접 담당 교수님께 문의해서 알려 주셔서 넘 고마웠습니다. 병원은 아픈 사람이 많은 곳인데 밝고 따뜻한 기운을 가진 서가원 전공의 선생님이 계셔서 삭막하게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변치 말아 주세요. 평소에 겁도 많고 유착이 심해서 수술 시간도 길어져서 힘드셨을텐데 집도해 주신 산부인과 최윤석 교수님과 94병동 간호사님들에게도 고마움 표합니다. 11월 2번의 입원과 수술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 새삼 깨닫고 정기 검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려는 다짐을 갖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퇴원할 때 저의 1기 암 최종 결과 진단을 기원해 주시며 '검사 결과 때 뵈요'라고 인사 건네 주신 서가원 선생님 덕분에 가톨릭대학병원에 대해서 더욱 좋은 이미지 갖게 되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