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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원 교수님 이하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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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갑상선 유두암 수술을 받은 사람입니다. 첫 진료 때부터 수술하고 난 이후 까지도 교수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과 환자를 안정시켜주시려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마취 전 수술실에 들어오셔서 잘 될거라 건네시는 인사에도 많은 위안이 됐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저를 돌봐주시고 상처 소독해주신 제 2의 주치의 선생님. 주말 출근 피곤하실텐데 질문에 잘 대답해 주시고 웃는 얼굴이여서 참 감사했습니다.
1128호 담당하시는 간호사 선생님들. 제가 핏줄이 잘 안보이고 얇아서 모두 고생하셨어요 같이 힘들어 해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시고 환자들 요구사항 다 들어주시느라 바쁘실텐데 누구하나 찡그리지 않으시고 친절하셨어요
수술 끝나고 마취가 깰 때쯤 수녀님이 찾아와주셨어요. 그 다음날도 저를 위해 기도해주러 오셨어요. 수녀님 눈빛에 기도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일주일 입원하고 퇴원했습니다. 저에게 갑자기 온 병은 제 생활을 다 흔들어 놓고 제 마음도 엉망으로 만들었어요.
이동원 교수님이 수술 전 마지막 만남때 해주신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와 같은 상황이 아닌 사람들이 올려놓은 인터넷. 찾아보며 더이상 불안해 하지마라. 조금은 담담한 마음으로 수술날짜까지 시간이 빨리 다가오기만을 기다리자.
몸은 조금씩 회복되겠지요. 다시는 병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거나 수술할 일은 없어야 겠지요.
저를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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