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뇌졸중집중치료실에 입원한 환자 보호자 입니다.

아버지께서 갑자기 쓰러지시고 카톨릭대학교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뇌경색 진단 받으시고 시술 후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 열흘 가량 입원해 계셨지요.

보호자가 상주 할 수 없는 병동이라는 특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제가 갈 때 마다 아버지의 상태는 어떤지, 어떤 검사 했는지 등등 설명을 잘 해주셨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는 말씀에 또 한번 감동 받았네요.

간호사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도와주시는 환보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의식을 회복하면서 공격적인 성향도 보이셨는데, 싫은 기색, 얼굴 찌푸림 하나 없이 대처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분, 한분께 직접 감사 인사드리고 싶지만 성함을 몰라 아쉽습니다.

선생님들의 배려있는 말 한마디, 행동하나하나가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유의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