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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계신 최서희간호사님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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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달고 퇴원했던 서진완환자의 사촌동생입니다
서진완님의 부인분이 꼭 글을 남겨달라고 하여 글을 적습니다.(아내분이 중국인입니다)
사촌오빠인 서진완환자(이후 오빠로 통칭)는 15년경 근육긴장성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고 외래치료를 하면서 병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 3월에 숨이차서 응급실로 방문하였고 내과 중환자실에서 폐렴 및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다가 근육병 자체 문제로 숨을 쉴수가 없어 기관절개술을 하고 가정용 인공호흡기 연결 후 집으로 퇴원했습니다.
집이 고령이라 가정간호사 지원이 안되는 상황이라 인공호흡기 알람은 계속 울리고 해결은 안되고 오빠는 의식이 있는 상태라 병원에 문의를 해도 별 문제 아니라고 하고.... 호흡이 힘들었던 오빠는 고령의 다른 병원 응급실도 찾아갔으나 문제가 없다고 하고.... 언니는 일을 하니 대구로 바로 갈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오빠가 너무 힘들어했었습니다.
오빠가 호흡이 안되어 가톨릭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중환자실로 전화를 하여 도와달라는 한마디를 했는데 최서희간호사님이 주말에 고령까지 한걸음에 달려와주셨습니다.
오빠의 호흡과 인공호흡기의 적절한 바람 조절 등이 문제라고 하셨고 전문가이신 최서희간호사님의 처치로 오빠가 안정을 찾았습니다.
오빠내외는 그 일로 최서희간호사님께 정말 감사하였고 빵이라도 하나 사서 보내드리려고 했으나 최서희간호사님은 극구 안 받으시며 당연한 일을 했는데 무슨 선물이냐며 오히려 격려해주시는데 오빠내외는 눈물이 다 났다고 합니다.
그 후 언니가 일을 하며 간병을 하는게 너무 힘들어 요양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 며칠만에 오빠는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오빠를 보내고 이제야 맘이 안정되니 언니는 최서희간호사님 생각이 난다면서 감사인사를 꼭 전해야한다며 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모도 옆에서 지켜봤던 상황이라 한글쓰기가 안되는 언니와 이모의 이야기를 가지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빠로 인해 인공호흡기도 전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고령의 일반병원(고령에서 크다는 병원임)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인공호흡기 문제를 대구에서 고령까지 찾아와 해결해주신 최서희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인공호흡기 전문가가 있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은 오빠처럼 호흡기 문제가 있는 환자를 만나게 된다면 꼭 추천할 것입니다.
최서희 간호사선생님 같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분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을 지켜주셔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전해주세요!!~
최서희간호사님으로 인해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자체가 너무 감사한 곳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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