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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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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빠가 항생제 내성균으로 1인실에 계셨는데 심한 욕창으로 고통이 많으셨습니다. 콩*간병회 소속으로 강*기 간병인의 지극 정성으로 아빠는 웃음과 평안을 되찾으셨고, 멀리사는 저는 아침마다 아빠의 안부를 간병사에게 전화해서 물을때 마다 가족같은 마음으로 아빠의 귀에 전화기를 대주셨습니다. 아빠의 좋은 모습이 보일때마다 연락을 주셔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고, 콩*간병회 센터장님께서도 일부러 찾아오셔서 아빠의 손을 잡고 기도해 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여러 간병사를 만났지만 이렇게 가족같이 마음을 나누고 아픔을 공감하는 분을 만난다는것은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아빠가 소천하시기 전날 간병사님은 휴무였는데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눈물을 안고 달려오셔서 밤새 땀을 흘리시는 아빠를 닦아주시며 간호해 주셔서 아빠가 떠나시기 바로 전 간병사님께 감사의 표현도 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간병회가 있어서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빠는 이제 고통없는 천국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실거라 믿습니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신 교수님, 주치의 선생님, 74병동 간호사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아빠의 마지막까지 친구처럼 가족처럼 아낌없이 헌신해 주신 강*기 간병사님과 콩*간병회 센터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 가족이 아프는다는 것은 참으로 힘겹고 버거운 시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도 간병사님들과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면서 환자를 돌본다면 환자도 힘이 나고 보호자도 견딜만 할것입니다. 따라서 병원관계자분들께서 정말 좋은 사람을 바로 봐주시고 좋은 간병협회와 간병사님들의 그 노고를 좋은 시선으로 봐 주실 수 있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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