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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 ‘홍성연’교수님 산부인과 외래, 92병동 의료진분들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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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월 말에 출산을 한 산모입니다.
다른 병원에서 막달까지 진료를 받다가 출산을 하기 위해서 찾은 산부인과 외래에서 그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제 몸의 상태에 대해 알게되었고 급하게 고위험 집중치료실에서 2주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갑작스레 예상치 못한 입원을 하게 되어서 당황을 하였지만 교수님께서 저의 상태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시고 매일같이 오시는 회진시간에도 늘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환자라면 누구나 불안한 마음이 크겠지만 아이는 저의 뱃속에 있기 때문에 상태가 괜찮은지 눈으로 볼 수도, 물어볼 수 도 없어 불안함이 더 큽니다. 그래서 태동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불안한 마음이 커지는 것이 모든 산모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몸은 물론이고 불안한 마음까지 알아주시고 순산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홍성연’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주간 ‘92병동’에 입원을 하게되었을때에도 같은 질문을 여러번 하는 저에게 늘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한번 더 들여다봐주신 병동 의료진분들도 감사드립니다. 여러 의료진분들의 도움 덕분에 2주간 입원을 하며 몸상태가 많이 좋아져 퇴원을 하고 임신 주수를 채워서 아기를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을 하여 그 이후 일주일간 입원을 하였는데 그때에도 교수님의 회진시간이 끝나면 제 신랑이 ’저 교수님은 항상 저렇게 기분좋게 웃어주시네’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교수님의 꼼꼼한 진료와 치료도 저에게 큰 힘이 되었지만 늘 웃으시면서 아기를 걱정해주시고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실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의 출산에 큰 부분을 함께해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드리고, 언젠가 둘째가 생기게 된다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교수님께 찾아가겠습니다 :-)
두서없는 글이지만 저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 몇 자 썼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cf. 늘 입원실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친절히 대해주신 여사님들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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