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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과 현종효선생님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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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현종효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20년 7월 8일 쌍둥이 출산했던, 서*,지* 엄마입니다.
작년 7월, 30주6일되는 날, 갑자기 양수가 터져 기존 다니던 여성병원이 아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첫 임신이었고, 조산이라는 단어만 알고, 또 팔삭둥이라는 이야기만 들어왔었지. 실제 조산을하게 되면 어떤상황이 닥칠 지 상상도 못 했었고, 또 그 상황이 저에게 닥칠거라고도 생각조차 못했었습니다.
두달이나 일찍 태어난 너무나 작은 우리 쌍둥이들. 오늘은 얼마나 먹었고, 장 활동은 잘고 있는지. 또 몸무게는 많이 늘었는지 많이 걱정하고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일매일 걱정과 불안함 맘으로 하루하루 지내던 저에게 현종효 선생님은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면회도 제한되고 할 수 있는거라곤 오후 4시 전화 한통 뿐이었는데, 현종효 선생님의 목소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현종효 선생님 목소리가 생각이나요. ㅎㅎ
먼저, 현종효 선생님은 아기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첫째 처음 젖병수유 했던 날, 현종효 선생님께서 '원샷을 하더라구요'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냥 **cc 다 먹었다. 라고 이야기하실 수 도 있었겠지만, 선생님의 그 한마디로 저희 아기들 모습을 상상하며 엄청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첫째가 잠만자는 것 같다. 눈 뜨고 놀고 있는지 궁금하다.'라는 말에 통화 종료 후 생각치도 못한 사진을 받았습니다. 첫째가 기지개하고 있는 모습을 찍어주시면서 문자에 '저도 잘 지내고 있어요' 라는 문구까지 보내주셔서 엄청 감동 받았습니다.
현종효 선생님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적극적인 케어 감사합니다. 저희 첫째아기가 퇴원 후 재 입원을 하였는데, 칼륨 수치가 갑자기 높아지는 바람에 밤늦게 급하게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전화 받는 순간 현종효 선생님이셔서 일단 안심이 먼저 되었었고, 또 선생님께서 긴급처치를 잘 해 주신덕분에 건강하게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종효 선생님의 자신감있는 목소리와 적극적으로 케어하시는 모습에 저는 더 믿음이 갔고 또 그 덕분에 저희 아기들이 더 건강하게 퇴원하고 현재도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의사라는 직업은 환자 상태 0.1%라도 생길 수 있는 일들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모두 전달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기들을 홀로두고 온 부모의 마음으로써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현종효 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나서는 좀 더 긍정적인 마음을 갖을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현종효선생님 뿐만아닌 신생아 중환자실 교수님, 담당의선생님, 간호사선생님들 덕분에 저희 두 아기들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고, 다음달이면 생후 돌입니다. ^^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종효선생님께 제 마음이 꼭 전달되었음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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