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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근무하시는 최서희간호사님은 저희 가족에겐 천사와도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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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아빠가 흡인성 폐렴으로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37일 가량을 입원해 계셨는데 당시 아빠의 상태는 위중하셨고, 기관삽관, 소변줄, 여러개의 링거를 달고 폐렴치료를 위한 다량의 항생제 사용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면회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주보호자인 동생이 아빠의 상태가 궁금해서 연락을 드리면 최서희 선생님은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안심시키시며 아빠의 상태를 질문하는 동생에게 따뜻한 말씀으로 답변해 주시며, 보호자의 심정을 가족처럼 이해하시며 소통해 주셨습니다. 뇌손상으로 인해 언어중추를 다치셔서 말씀을 못하시는 아빠에게 고개와 눈깜빡으로 아빠의 의식상태와 인지를 꼼꼼히 확인하셔서 동생의 궁금증과 질문에 답변해 주시며 애를 써주셨습니다. 하루하루가 응급으로 급박하게 움직이는 중환자실 시스템이지만 환자 한사람, 한사람의 생명을 내 가족처럼 여기며 대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다는 것은 저희 가족에게는 천사나 다름없었습니다. 때로는 아빠가 염증수치와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염려와 걱정을 반복했지만 섬세하고 따뜻하게 치료해 주시고 실력 또한 겸비하신 선생님의 손길 덕분에 아빠는 그리도 원하시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아직 가정간호로 힘든 부분은 남아있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은 따뜻한 위로와 발빠른 대처능력으로 아빠를 도와주셨던 선생님께 글로 남아 마음을 대신합니다. 호흡기내과 중환자실에 근무하시는 모든 의료진의 건강과 평안을 이곳 거제도에서도 응원합니다. 끝으로 최서희 선생님의 그 따스함과 온화함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다른 환자와 가족에게도 이런 사랑과 마음이 전달되리라 믿습니다. 정말 정말 고마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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