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아버지 눈수술로 일주일 정도 입원하셨는데 당시 순간이 기억에 남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성함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머리는 옅은 오랜지색 단발이셨고 발랄하신 성격이신거 같았어요.

아버지 눈수술로 입원 첫날이었는데 담당 간호사님 이었던거 같아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봤는데 차근차근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힘드실텐데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간호사님들은 교대근무 자체로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어려운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런 상황가운데서도 밝은 모습으로 일해주셔서 저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환자가 입원하는 동안 24시간이 기분이 좋아지고 

있고 싶은 병원으로 느껴지는 것이

보호자 입장에서는 얼마나 신뢰가 되는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간호사님같은 분이 계셔서 그 자리가 더 빛이 납니다.

이렇게 짧게 나마 글을 남길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드리고

글로나마 간호사님께 감사가 전해져 기분까지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모든일에 늘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