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 관절 부위에서 횡수근 인대에 의해, 정중 신경이 압박되어 생기는 손 저림이나 이상 감각, 통증 등을 말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정중 신경의 지배를 받는 엄지, 검지, 중지 등의 손저림, 통증, 둔한 감각 등을 호소한다. 손목을 마주하고 구부린 동작을 하면 증상이 유발되며, 정중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를 자극 했을 때 에도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밤에 자다가 깰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오래 방치 할 경우, 정중 신경의 지배를 받는 근육들의 마비가 초래되어, 근위축, 손의 미세한 운동의 어려움 등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임상 증상을 기초로 하여 근전도 검사가 시행될 수 있다.
증상이 경미 할 경우에는 손목의 사용을 삼가면서 약물요법이나 주사 치료 등을 통해 호전될 수 있다. 만약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밤에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손의 마비나 근위축이 초래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정중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절개하는 것으로, 손목에 약 5cm가량의 절개를 통해 접근하여 횡수근 인대를 절개해준다

수술은 손바닥 면에 약 2cm 정도 절개를 하고 활차라고 불리우는 터널을 열어주는 방법이다. 활차를 열어주게 됨으로써 혹이 있어도 인대가 움직일 때 걸리지 않게 되고, 결국 염증이 호전되는 원리이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기는 하나 신경 손상, 불완전한 활차 절개 등의 합병증이 가능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생기는 종양 중 제일 흔한 것으로 손목의 손바닥 쪽이나 손등 쪽, 혹은 손가락, 발목에도 발생하는 물혹의 일종으로 피부 밑의 덩어리처럼 만져지나 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여 부풀어 오른 것으로 내부는 관절액으로 차 있다. 손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 커지기도 하고 쉬면 가라앉기도 하며,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고 10대에서 30대 사이가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아직 불확실하나, 힘줄을 싸고 있는 막이나 관절을 싸고 있는 막과 같은 세포들이 퇴행 변화를 일으켜 점액을 생성하고 이것이 모여 혹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한 증상은 없을 수 있으나, 혹이 만져진다는 불편감이 있을 수 있고, 크기가 커지면 관절의 움직임에 따라 주위 조직이 눌리는 듯한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드물게는 혹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혈관 주위에 있으면 맥이 뛰는 것이 크게 느껴지며 약간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다른 질환 감별을 위해 방사선 사진이나 초음파, MRI 등을 시행해 볼수 있다.
치료는, 아프지 않은 경우 주로 보존적 치료를 하고 손을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크기가 크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터뜨리거나 주사로 결절종 내의 관절액을 뽑아낼 수 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는 수술로 주머니 자체와 원인이 되는 관절막의 일부를 제거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