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시설과 뛰어난 의료진이 포진되어 있는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

※ 해당 자가진단은 참고용으로 이용하시고 정확한 진단은 의사에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프타성 구내염
구강에서 가장 빈번히 볼 수 있는 궤양성 질환으로 입술, 볼, 혀 등의 점막에 하나 혹은 수 개의 작은 궤양으로 나타납니다. 면역질환으로 유전적 특징이 있으며 외상, 피로, 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습니다. 특별한 치료 없이도 2~3 주면 자연 치유가 되나 재발이 잦고 통증이 심해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빈혈 혹은 비타민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는 구강내과의사와 상의하여 스테로이드 용액, 국소마취제, 구강항균용액, 구강 연고를 이용합니다.
캔디다성 구내염
곰팡이균에 의한 기회감염으로 발생하는 구내염으로 혀와 볼 점막에 잘 나타납니다. 흰색막을 형성하기도 하며 점막이 위축 혹은 증식을 보이기도 합니다. 주로 구강위생이나 틀니의 관리가 불량한 경우에 발생하며 타액 분비가 감소된 경우, 빈혈, 당뇨, 비타민 B12 부족 시, 전신 질환과 투약에 의한 전신 면역 저하와 광범위 항생제의 장기 투여에 의한 구강내 세균의 불균형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치료는 항진균제를 성분으로 하는 구강세정제의 사용하거나 항진균제를 복용하고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외과적으로 절제하기도 합니다..
구강내 편평태선
자극성 있는 음식(특히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쓰린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가지는 질환으로 면역반응의 결과로 발생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1% 내외로 보고되며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에서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의 편평태선과 같은 것으로 구강내에서는 볼과 전정부, 혀, 치은에 잘 발생하고 하얀 선이 그물처럼 얽힌 형태로 나타나거나 점막이 붉고 매끈하게 위축이 되거나 점막이 헐기도 합니다. 치료는 구강내과의사와 상의하여 스테로이드의 국소 적용 혹은 복용, 항세균 양치용액, 구강 연고를 이용합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구강암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단순포진성 구내염
단순포진 바이러스의 구강 감염은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감염 환자는 대부분 어린이로 대개 증상이 없이 지나가지만 발열 등 감기와 같은 증상과 함께 입 안 곳곳에 비교적 심한 수포를 형성하고 수포가 터지면서 출혈 및 궤양을 보입니다. 이차성 감염은 첫 번째 감염의 치유 후 바이러스는 감염 부위와 관련된 신경 안에 잠복해 있다 면역기능 저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주로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약 2 주 정도 경과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며 통증 조절을 위한 국소마취제, 진통제 및 항바이러스제 복용 및 연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