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상된 뇌는 회복이 가능할까요?
뇌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뇌도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손상된 뇌조직 자체를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손상된 뇌의 기능은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의 회복력을 “뇌 가소성” 이라고 부릅니다. 뇌 가소성의 약 70%가 뇌졸중 발병 후 첫 1개월 내에 생기고 나머지 20%는 발병 후 2,3 개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뇌졸중 발병 후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의 회복이 결정되기 때문에 재활 치료의 최적기는 발병 후 약 1주부터 3개월 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뇌 가소성은 올바른 치료에 의해 촉진되기도 하고 잘못된 치료에 의해 방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포괄적인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전문적인 재활 치료사로 구성된 검증된 재활 팀을 찾아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 재활의학과는 우수한 재활 치료진과의 치료팀이 구성되어 환자의 신체 기능 정도에 따라 개인에 적합한 개별적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환자를 초기부터 함께 보고 종합적으로 토의하면서 치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