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은 우리 몸의 혈액이 전신으로 갈수 있게 펌프 역할을 해주는 장기입니다. 근육으로 이루어진 심장을 먹여 살리려면 심장 근육에도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관상동맥이라고 하는 혈관을 통해 혈액이 공급됩니다. 만약 이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인해 좁아진다면 심장에는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할 경우 심장 근육의 괴사가 일어나는 심근경색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상 동맥의 협착이 심하여 혈액의 흐름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을 때는 좁아진 혈관에 스텐트를 넣거나 풍선으로 넓혀주는 내과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병변의 위치나 정도에 따라 수술적으로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고 이때 시행하는 수술이 관상동맥 우회술입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크게 수술 시 심폐순환기의 도움을 받고 하는 것과 도움을 받지 않고 하는 것 두 가지로 구분이 되며, 심폐순환기의 도움을 받는 경우 뛰는 심장을 잠시 멈추고 하거나 뛰는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좁아진 혈관을 우회하여 새로운 혈류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수술법으로, 새로운 혈류가 잘 흐를 수 있게 우리 몸의 여러 혈관들을 도관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도관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혈관으로 도관으로는 좌, 우 내흉동맥, 팔의 요골동맥, 위장의 우위대망동맥, 다리의 복재정맥이 있습니다. 정중 흉골절개를 통해 심장을 노출시키고 도관과 좁아진 관상동맥의 원위부를 봉합하여 서로 연결시켜주게 되고 일반적으로 수술 시간은 4~8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수술 직후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일 정도의 중환자실 치료 후 일반병실로 옮기게 되고 대략 일주일정도의 회복 기간 후 퇴원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사망률은 2~5%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수술 중 심근경색, 뇌졸중, 감염, 복부 장기 허혈, 신부전, 통증,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절개된 흉골이 아물 때 까지 2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그때까지는 상체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별히 가려야 하는 음식은 없으나 처방받은 약물을 잘 복용하고,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짜게 먹는 식습관은 삼가야 수술 후 도관의 혈류가 장기간 잘 유지 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심장은 정상적으로 2심방, 2심실의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방에는 혈류가 한 방향으로만 잘 흐를 수 있게 해주는 문이 있는데 이것을 판막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문이 잘 닫히지 못하거나 좁아진다면 심장 내의 혈류 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고 심할 경우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겨 그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심장 판막이 구조적으로 망가질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교정을 하게 됩니다.
판막의 종류에는 승모판막, 대동맥판막, 삼천판막, 폐동맥판막의 4 가지 종류가 있고 판막의 해부학적인 위치에 따라 수술적인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존의 망가진 판막을 고치는 판막 성형술과, 기존의 판막을 제거하고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두 가지 형태의 수술이 있습니다. 인공판막에는 소나 돼지의 조직으로 만든 조직 판막과 금속 재질로 만들어진 기계 판막이 있습니다. 조직 판막은 항응고제를 평생 먹지 않아도 되는 장점은 있으나 판막의 수명이 10~15년 정도로, 후에 판막을 다시 갈아주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계판막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항응고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
판막을 수술하기 위해서는 심장을 절개하여 내부를 노출 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심폐순환기의 도움을 받아 심장 내부로 들어가는 혈류를 차단시키고 심장을 멈추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본인의 판막이 고쳐 사용하는 성형술이 가능한지는 심장을 절개하여 판막을 보아야 최종적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가능하다면 성형술로 시도를 하지만 판막의 손상 정도가 심할 경우 들어내고 인공판막을 삽입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인공 판막을 삽입 할 때는 인공 판막과 심장을 실로 봉합하여 고정시키지만 최근에는 봉합이 필요하지 않은 무봉합 인공판막 삽입술이 대동맥 판막에 한하여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술 직후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일 정도의 중환자실 치료 후 일반병실로 옮기게 되고 대략 일주일정도의 회복 기간 후 퇴원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사망률은 2~10%정도로 보고되고 있으며 수술 중 심근경색, 뇌졸중, 감염, 복부 장기 허혈, 신부전, 통증,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절개된 흉골이 아물 때 까지 2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그때까지는 상체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판막 수술 후에는 그 수술의 종류와 상관없이 일정기간 항응고제를 복용해야 하고, 목표로 하는 항응고제의 인체 내에서의 활성 정도가 있기 때문에 식습관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응고제의 기능을 저해하는 녹색 채소나 콩 종류 등의 vit K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많이 섭취해서는 안 되며 성분을 알지 못하는 한약이나 엑기스 등의 건강보조 식품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뿜어 주는 혈액을 우리 몸의 전신으로 운반 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혈관으로 해부학적으로 흉부 대동맥과 복부 대동맥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흉부 대동맥은 상행 대동맥, 대동맥 궁, 하행 대동맥으로 구분 할 수 있겠고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대동맥이 찢어지면서 발생하는 대동맥 박리, 대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대동맥류 등이 있겠습니다. 대동맥에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 몸 필요한 곳곳에 혈류를 적절히 보낼 수 없으므로 병든 혈관을 인조 혈관으로 교체를 해주거나, 대동맥 내에 스텐트를 넣어 혈류를 정상화시키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종류로는 국소적인 대동맥 내막의 파열로 인해 대동맥의 중막이 내층과 외층으로 분리되면서 찢어지는 대동맥 박리, 대동맥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대동맥류, 대동맥을 이루는 모든 층이 찢어지는 대동맥 파열, 그리고 대동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 있습니다. 원인은 퇴행성 변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 외에 유전성 질환, 외상으로 인한 손상, 의인성 손상 등이 있습니다. 대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만성폐쇄성 폐질환, 흡연, 남성, 가족력 등이 있겠고, 특히 대동맥 박리의 경우 계절적으로 추운 겨울에, 일중으로는 아침 시간과 같이 급격히 차가운 외부 온도에 노출 될 때 잘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심장 수술과는 달리 대동맥 수술 시에는 심장뿐만이 아니라 수술 중 뇌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 수술 시에는 뇌의 혈류 공급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지만 상행 및 궁부 대동맥 수술의 경우는 대동맥에서 머리로 분지하는 혈관이 나오는 곳까지 상세히 살펴봐야 하므로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를 차단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온을 섭씨 20도 초,중반으로 유지하고 선택적으로 뇌혈관에 혈류를 유지시켜주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스텐트 시술을 하행 대동맥 질환에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상행 대동맥의 경우도 스텐트 시술과 수술을 병합하는 하이브리드 시술을 선택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직후 인공호흡기의 도움을 받으며 중환자실에서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2일 정도의 중환자실 치료 후 일반병실로 옮기게 되고 대략 일주일정도의 회복 기간 후 퇴원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사망률은 5~10% 내외로 보고되고 있으며 수술 중 심근경색, 뇌졸중, 감염, 복부 장기 허혈, 신부전, 통증,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절개된 흉골이 아물 때 까지 2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그때까지는 상체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대동맥 질환의 경우 수술로 교체한 혈관 외의 다른 대동맥 부위에서도 추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관리, 당뇨 관리 등의 기저 질환 관리가 중요하겠고 정기적인 외래 방문을 통한 대동맥의 상태 관찰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