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왼쪽 위 어금니의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치과 치료 특성상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두렵기 마련입니다.눈을 가리고, 윙윙 소리가 들리며 입안을 왔다 갔다 하는 의료기기 소리,마취할 때의 그 특유의 느낌 등을 어릴 때 치과 치료를 받으며 경험을 해봤기에치료받기 전부터 내심 불안했었습니다.하지만 정지인 교수님께서 차분하게 잘 대해주시고치료 중간중간에도 많이 아프시죠?, 다 되어갑니다 등의부드럽고 나긋한 목소리로 이야기해 주셔서 치료받을 때 한결 수월했습니다.치료 전의 사진과 후의 사진을 찍어 보여주시며환자가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먼저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일주일 뒤 소독과 실밥을 풀러 왔을 때도 그동안 불편한 점 없으셨는지 꼼꼼히 물어주시는 모습이환자를 진심으로 대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치료 서비스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시는 정지인 교수님을 칭찬합니다!